모토롤라는 글로벌 야심작 ‘레이저 스퀘어드(RAZR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SKT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58만원이다.

레이저 스퀘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폴더의 앞 뒷면에 두 개의 메인 화면을 구현한 혁신적인 탠덤 디스플레이(Tandem display)로 사용자가 폴더를 열지 않아도 10가지 이상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외부 화면에 터치 센서를 적용, 사용자가 메뉴를 건드릴 때마다 가벼운 진동이 느껴지게 해, 터치센서 오작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모토롤라 마케팅팀의 임정아 이사는 “레이저 스퀘어드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모델로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 이라고 말했다(헤럴드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