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검찰에서 편입취소 통보를 해 온 가수 싸이에게 지난달 26일쯤 ‘현역처분’ 고지를 했으며 곧 현역으로 입영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싸이는 이르면 8월 중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5주간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현역 복무기간인 24개월 가운데 특례업체에서 규정에 따라 복무한 기간을 뺀 약 20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싸이 측은 최근 인터뷰에서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 없이 병무청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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