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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살인 회오리 바람..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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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살인 회오리 바람..7명 사망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04 17: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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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江蘇)성 가오여우(高郵)시 후시(湖西)지구에서 3일 오후 4시40분께 초특급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쳐 7명이 숨지고 53명이 부상했다.

안후이(安徽)성 톈장(天長)에서 형성된 이 바람은 성 경계를 넘어 후시지구 4개 향진(鄕鎭), 11개 촌의 1천49가구를 1시간 동안 휩쓸었다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반경 1㎞로 50년만에 드물게 불어닥친 이 회오리바람이 강력한 폭우를 동반하고 후시지구의 15㎞에 달하는 지방을 휩쓸자 199채의 가옥이 전파또는 반파됐고 전력과 통신 시설이 끊겼다.

또 2만여마리의 가금류와 780마리의 가축이 죽거나 실종됐고 나무 5만그루가 뿌리가 뽑히거나 꺾어졌으며 16개 공장의 건물과 시설도 파괴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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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07-07-06 23:10:50
산업화와 오존층파괴로 인한 기상이변 이듯합니다. 자업자득.....

중국이 산업화로 공기오염이 되면 그 오염물질을 우리나라로 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