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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바이러스는 소비자를 '호구'로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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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바이러스는 소비자를 '호구'로 아는가?
고객팀장 "우린 공공기관과 상대하지 언론에는 응하지 않는다"
  • 최영민 소비자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05 07:5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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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바이러스'는 소비자를 '호구'로 아는지 묻고 싶습니다"

닥터바이러스의 행태가 너무 괘씸해 이렇게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글을 올려 봅니다.

얼마 전 닥터바이러스를 한달만 사용하려고 가입 하고 결제는 핸드폰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문자메시지가 와 확인 해보니 "자동연장 회원이오니 홈페이지에 가서 해지를 하려면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홈피에 들어가 보았더니 회원키가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뭔지도 모르겠고.

아마 귀찮으면 해지 안하겠지 하는 불손한 의도가 다분히 담겨져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고객센터로 전화 했더니 전화요금은 발신자 부담이라고 하더군요.(안내방송)

몇번을 들어봐도 상담원 연결이라는 내용도 없고 뭐가 뭔지 몰라 전화요금만 올라가고…. 어렵게 통화를 했는데 상담원은 불친절하게 응대해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자동연장 고객은 핸드폰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요금이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나 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액은 얼마 안되지만 괘씸해서 참을수 없네요.

이에 대해 닥터바이러스 상담원은 "우리는 제대로 안내 했는데 소비자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라고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밝혔다.

또 닥터바이러스 고객팀장은 소비자가 제보한 내용에 대해 문의하자 "우리는 공공기관과 응대하지 언론과는 상대하지 않는다"며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고 "기사작성 또한 응하지 않겠다"고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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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몽 2007-07-05 17:29:20
문체 하고는 ㅡ_ㅡ;; 초등학생인가?

무지개 2007-07-05 12:33:57
더러운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