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은 9일까지 '장마에 대처하는 쇼핑' 이벤트를 마련하고 비오는 날 집안에서 혼자 놀기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게임기 등 즐길거리와 햇감자, 쥐포, 황토구운계란 등 간식거리를 판매한
또 디앤샵의 디자인 전문관인 '디자인홀릭'에서는 건담 시리즈 프라모델과 포르셰, 람보르기니 등 수입차 미니어처 모형 등 어른들을 겨냥한 장난감을 4천원-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엠플은 '몸과 마음 충전 실속파, 방콕족' 기획전을 마련하고 의류ㆍ미용ㆍ생황ㆍ식품ㆍ문화 등 모두 5개 분야별로 나홀로족을 위한 인기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집에서 간편하게 여름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즉석 삼계탕(900g, 3천200원)과 홈웨어 휘트니스 트레이닝복 세트(6천900원), 화산재 모공 축소팩(6천9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인터파크 마트는 1-2사람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소량포장 식품에 요리법을 곁들여 판매하는 '맛있는 프로포즈'전을 진행중이다.
갈비탕, 사골우거지국 등이 2팩씩 포장돼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일주일 국거리 세트'(1만2천900원)나 구워서 포장한 생선구이(1천390-1천690원), 하우스 캠벨포도 1팩(2천990원), 제스프리 골드 키위 5개(4천490원) 등이 인기다.
G마켓에서도 1인용 안락의자나 가장 작은 1-2인용 레귤러 사이즈 피자 등 나홀로족들이 편안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GS이숍은 장마철에 책상이나 장식장 위에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도록 산세베리아, 녹차나무, 허브 등 소형 화분세트를 1만9천800원-8만4천원에 판매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