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출시된 LG생활건강 '이자녹스 샤인듀 에어팩트'는 색조화장품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1개월 만에 매출 7억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자녹스 에어팩트의 성공비결은 뭘까.
우선 `공기를 머금은 팩트`를 들 수 있다. 제조 과정에 공기를 주입해 구워내는 `에어인젝션 공법`을 도입해 돔 형태로 만들어졌다.
에어인젝션 공법이란 도자기 굽듯 파우더 반죽에 공기를 주입했다가 말리는 기술. 상당 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제품표면이 기존 제품보다 매끄럽지 못하고 오돌토돌해 보이지만 파우더 사이사이에 공기가 들어 있어 부드럽게 발라지며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도자기를 굽듯 구워낸 제품이라 가루 날림이 없어 아침에 한 번 바르면 다시 덧바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가볍게 밀착된다. 사용 후 자연스러운 피부톤이 살아나며 화사하게 보여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콤팩트를 바른 후 촉촉함과 피부 결점을 보정해 주는 커버력, 보송보송한 마무리감까지 기존 메이크업 제품과 사용감을 더욱 차별화시켰다.
이와함께 옆으로 열리는 슬라이딩 케이스를 적용해 사용이 편리하다. 내장된 에어퍼프 또한 매우 차별화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이자녹스 샤인듀 에어팩트(SPF35, PA++) 21호, 23호 각 3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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