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부 가오슝(高雄) 출신의 리(李)씨 성을 가진 이 여성은 어린 시절부터 과체중이었으며 키는 155cm인데 체중이 무려 148kg이나 나가 직장과 남자 친구를 찾는데 커다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다 2년전 자신이 좋아하던 남성이 뚱뚱하다고 데이트를 기피하자 마침내 체중을 감량키로 결심하고 다이어트, 침술, 위장봉합술, 축 늘어진 살을 제거하는 3차례의 수술 및 다이어트약 복용 등을 통해 체중을 무려 100kg 빼 현재는 50kg도 안 된다고.
그는 감량 후 자심감을 회복했으며 데이트를 기피하던 남자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은 잘 사귀고 있다고 ETTV는 전했다.
그는 "감량 전에는 내 업무조차 처리하기가 힘들었고 심지어 서있을 때조차 숨을 헐떡였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가뿐하다는 느낌이 들며 인생이 매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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