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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케키' 후쿠오카亞영화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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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케키' 후쿠오카亞영화제 최우수상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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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광 감독의 가족 영화 '아이스케키'가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1회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10일 제작사 MK픽쳐스에 따르면 여인광 감독이 8일 후쿠오카에서 열린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1969년 전남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아이스케키'는 엄마와 단 둘이 사는 10살 소년 영래가 서울에 있는 그리운 아버지를 찾으러 가기 위해 아이스케키를 팔아 기차 삯을 마련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영래 역은 아역배우 박지빈이, 엄마 역은 데뷔 17년 만에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신애라가 맡았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것은 1999년 '정사'(감독 이재용), 2000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감독 이명세), 2002년 '나쁜 남자'(감독 김기덕), 2003년 'YMCA 야구단'(감독 김현석)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는 1987년 일본 영화계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아시아 영화에 주목하자는 취지로 만든 행사로 순수하게 시민의 힘으로 꾸려진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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