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5월 8일 오후 11시30분께 김제시내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여대생 A(20)씨에게 '여자가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다니냐'며 나무랐다가 시비 끝에 담뱃불을 A씨의 얼굴에 비벼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는 또 A씨가 놀라 휴대전화(시가 70만원 상당)를 바닥에 떨어뜨리자 이를 주워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배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며 선처를 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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