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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촬영장서 65세 생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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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촬영장서 65세 생일 맞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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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 이후 18년 만에 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출연 중인 해리슨 포드가 하와이 촬영장에서 13일 65세 생일을 맞았다.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촬영 중인 '인디아나 존스4'의 프로듀서들은 포드가 65세임에도 불구하고 액션 영웅인 존스 박사의 역할에 어려움이 전혀 없으며 스턴트 액션도 직접 하고 있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공동 책임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캐서린 케네디는 AP와의 인터뷰에서 "포드는 놀랍도록 멋지다. 존스의 복장이 무척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 포드는 존스의 모자가 아직 자신에게 맞을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젊은 시절 입었던 바지가 아직 맞을지 걱정했다는 것. 하지만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그가 바지를 다시 입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케네디는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촬영 후 얼음찜질과 마사지를 더 받는다는 점뿐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5월22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지금까지 미국 뉴멕시코주와 코네티컷주에서 촬영한 데 이어 하와이 촬영까지 첫 3주분의 촬영을 끝마쳤다.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아직 영화의 제목을 확정하지 않았다.

영화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모험이 펼쳐지며 해리슨 포드 외에 떠오르는 스타로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시아 라버프와 케이트 블란쳇, 레이 윈스턴, 짐 브로드벤트가 출연한다. 하지만 숀 코너리의 출연은 코너리의 거절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디아나 존스4'의 액션도 이전 세 영화에 못지않게 숨가쁘게 진행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는 영화의 프로듀서들은 영화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으며 촬영장 보안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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