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휴대폰은 '만능'...운전기능시험 부정행위까지
상태바
휴대폰은 '만능'...운전기능시험 부정행위까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16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6일 휴대전화로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A(23)씨와 B(21.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20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북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있었던 기능시험에 응시한 B씨와 휴대전화로 통화하면서 주차방법 등 기능시험 요령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기능시험에서 4차례나 떨어지자 대학 선배인 A씨에게 '면허시험 때 휴대전화로 운전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휴대전화를 조수석에 둔 채 A씨와 큰 목소리로 통화를 하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다른 응시생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