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장쯔이는 남자친구 아비브 네보(41)를 따라 전세계 미디어와 인터넷 거물이 모이는 앨런&코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미국 아이다호의 산악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이 회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뉴스코프의 루퍼트 머독 회장,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이르기까지 세계 미디어산업과 인터넷 정보기술(IT) 분야의 최고 인사들이 총출동 해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장쯔이-아이브 네보 커플은 캐주얼 차림으로 회의장 밖에서 자전거를 함께 타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프랑스에서 열린 크리스찬 디오르 60주년 기념 파티에서도 아이브 네보는 장쯔이와 동행했다.
장쯔이의 새 애인 아이브 네보는 러시아 태생의 유대인으로 미디어그룹 '타임 워너'의 대주주이며 뉴욕에서 투자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대부호로 알려졌다.
장쯔이는 앨런&코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하느라 천카이거(陳凱歌)감독의 새 영화 ‘메이란팡(梅蘭芳)’의 베이징(北京) 제작발표회에는 불참했다.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장쯔이의 200만달러에 달하는 고가 출연료도 화제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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