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서민정 8월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
상태바
서민정 8월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20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헤로인 서민정(28)이 오는 8월 결혼한다.

서민정은 오는 8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타워에서 1년여간 교제해온 재미동포 치과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민정의 정혼자는 대기업 해외 주재원의 자제로 캐나다에서 태어난 뒤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재 뉴욕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지인들에 따르면 서민정보다 두세 살 연상으로 큰 키에 시원한 인상을 가진 미남형이다.

서민정의 결혼은 최근 본지가 서민정의 예비 신랑이 지인들을 결혼식에 초대한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드러났다. 서민정의 예비 신랑은 ‘식장이 민정이 쪽 하객으로만 넘쳐날 것 같아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떤 뒤 친구와 선후배, 친지 등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정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케이블방송 NTV ‘음악천하’의 VJ를 맡으면서 방송에 입문했으며 깜찍하고 발랄하며 솔직담백한 매력으로 시트콤과 정극, 영화,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끝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시청자의 응원을 모은 극중 민용(최민용)과의 애틋한 사랑을 끝내 안타까운 이별로 마무리해 눈시울을 적셨다. 하지만 종영과 함께 현실에서는 행복한 사랑을 이루게 됐다.

서민정 커플의 양가는 당초 결혼 일자를 5월께로 계획했으나 ‘거침없이 하이킥’의 연장 방송에 따라 8월로 미룬 것으로도 알려졌다.

서민정의 결혼설은 재미동포 사회에서 양가가 상견례를 가졌다는 풍문이 돌면서 지난 4월께부터 꼬리를 물고 제기돼 왔으나 서민정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해왔다. 그러나 6월께부터 부인(否認)은 부답(不答)으로 바뀌었다.

지난 13일 오후 열린 ‘거침 없이 하이킥’ 종방연 자리에서는 결혼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고 지난달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미소로만 일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서민정은 지난해 말 한 인터뷰에서 “서른을 넘기기 전인 내년(2007년)에 결혼해야 하는데 아직 사람은 없지만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해 ‘복선이 아니었느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로 영화ㆍ방송계에서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어 결혼 후 영화나 드라마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헤럴드경제신문).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