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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통>롤링 "홀랑 다 보여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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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통>롤링 "홀랑 다 보여 주겠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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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최종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 출간을 앞두고 작가 조앤 롤링은 "흥분, 신경과민, 안도감이 막 뒤섞인 기분"이라고 밝혔다.

롤링은 20일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가 나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전 세계 포터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롤링은 "여러분은 수 시간 내에 해리, 론, 헤르미온느와 나머지 인물들에게 일어난 일을 알게 될 것"이라며 "내가 그렇게 오래 품었던 모든 비밀이 이제 여러분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롤링은 "여러 번 다시 읽어도 '죽음의 성도'는 해리 포터 시리즈 중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6권이 나오는 동안 자신과 함께 한 독자들과 마지막 7권의 경험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롤링은 이날 BBC 1의 프로그램 '블루 피터'에 출연해 일부 독자들은 이 책으로 마음이 어지러워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제6권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에서 덤블도어 교수가 죽었을 때 울었다는 한 어린이 독자의 질문에 롤링은 "아마도 이 책을 읽고도 눈물을 흘릴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상담 전화 서비스를 실시하는 영국의 한 단체는 해리 포터 마지막 권을 읽고 충격을 받을 독자들의 전화에 대비해 상담원 수를 늘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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