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아이팟으로 新7대 불가사의 우주에 '보관'
상태바
아이팟으로 新7대 불가사의 우주에 '보관'
지구 멸망에 대비해 3차원 입체 사진 영구 보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22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마추픽추 등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의 사진이 우주로 쏘아 올려진다.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재단의 베르나르드 베버는 21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7대 불가사의에 대한 3차원 사진을 골드 CD 또는 아이팟(iPod) 등 최신 저장 장치에 담아 우주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영화제작자겸 박물관 큐레이터인 베버는 "새 천년을 맞아 이들 불가사의 사진을 저장해 우주로 보내는 것은 만약 지구가 멸망한다고 해도 어딘가에서 사진이 영구히 보존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의 첫 단계로 재단은 7대 불가사의를 영구히 보존할 수 있는 3차원 입체 사진을 촬영할 계획이다.

베버는 "이 계획은 언뜻 보면 이상하게 보일수 있지만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재단은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한 전 세계 1억여명의 투표로 지난 8일 세계 신 7대 불가사의에 ▲ 중국의 만리장성 ▲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 멕시코 치첸 이차의 마야 유적지 ▲ 로마의 콜로세움 ▲ 인도의 타지마할 ▲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를 선정한 바 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