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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호랑이 4남매 탄생 '그놈들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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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호랑이 4남매 탄생 '그놈들 귀엽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27 09: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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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에서 한국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4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벌어졌다.

청주시 산하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달 청주동물원에서 사육중인 7년생 호랑이 '청호'가 암컷 3마리, 수컷 1마리 등 새끼 4마리를 낳았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새끼 2마리는 어미의 젖을 먹고 크고 있으며 나머지 2마리는 사육사들이 인공포육 중이다.

한국호랑이는 100일 가량의 임신기간을 거쳐 2-5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한꺼번에 4마리가 태어나기는 청주동물원 사상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이번 출산으로 청주동물원 보유 호랑이는 모두 8마리로 늘어났다.

동물원 측은 이를 기념해 자연포육으로 사람과 익숙해진 2마리를 다음달 22일부터 3일간 벌어지는 어린이동물교실(60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청호는 그 동안 수컷 '박람이(9세)'와의 사이에서 3번 새끼(총 7마리)를 낳았다"며 "동물교실 참가 어린이들은 새끼호랑이를 직접 만져보는 흔치않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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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07-07-28 08:30:41
한국 호랑이 4마리의 출생을 진심으로 추카추카. 앞으로 무럭 무럭 자라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