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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사흘마다 궁합' 맞춰… 서구인중 최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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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사흘마다 궁합' 맞춰… 서구인중 최다 '관계'
섹스파트너 수 독일13명,미국.영국12.5명,프랑스11.1명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2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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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서구 국가 사람들의 성관계 빈도를 파악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프랑스인이 사흘에 한 번 꼴로 가장 많은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일간 르 피가로에 보도된 노바트리스-해리스 인터액티브의 조사에 따르면 서유럽 5개국 국민과 미국인 가운데 프랑스인의 섹스 횟수가 월 평균 8.9회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사흘에 한 번 꼴이다. 독일인이 8회, 이탈리아인 7.3회, 미국인 5.9회로 뒤를 이었다.

르 피가로는 이번 조사결과는 같은 기관이 6월 말에 실시한 26개국 여론조사에서 프랑스인이 연간 120회로 11번째를 기록한 결과와는 모순되는 것이라면서 프랑스인이 이웃 국가들보다 더 성적이거나 또는 더 허풍을 떠는 것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인은 배우자의 불륜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관대했다.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면 용서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프랑스 남자의 47%와 여자의 28%가 그렇다고 답했다.

같은 대답을 한 비율은 미국 남자의 47%와 여자의 25%, 스페인 남자의 32%와 여자의 23%, 영국 남자의 31%와 여자의 13%다.

인터넷을 통해 만난 사람과 성관계를 가져봤느냐는 질문에 미국인의 25%, 독일인의 22.5%, 스페인인의 22%, 프랑스인의 21.5%, 이탈리아인의 16.5%, 영국인의 15%가 그렇다고 답했다.

평생 갖는 섹스 파트너의 수에서는 독일인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과 영국인 12.5명, 프랑스인 11.1명, 이탈리아인 10.3명, 스페인인 8명 등이다.

이밖에 이들 6개국의 젊은이들은 평균 18세에 첫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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