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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수집가' 일본인,지리산서 희귀종 2천마리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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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수집가' 일본인,지리산서 희귀종 2천마리 도둑질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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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잡으러 한국을 찾은 일본인 수집가가 지리산에서 남몰래 딱정벌레를 잡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산청경찰서는 30일 국립공원 내에서 허가 없이 곤충을 채집한 혐의(자연공원법 위반)로 일본인 T(6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T씨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용소계곡 등 지리산국립공원 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딱정벌레 등 곤충 50여종 2천마리 가량을 채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직장을 정년 퇴직하고 딱정벌레 수집을 하며 일본 전국을 다니던 T씨는 얼마전 일본의 전문잡지에 소개된 지리산 딱정벌레를 접한 뒤 탐이 나 이를 잡기 위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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