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는 우리 몸의 상태를 그대로 알 수 있는 안테나와 같아서 피부의 변화는 몸 속의 건강 상태를 충실하고 민감하게 반영한다.
몸은 특별히 아픈 데가 없는데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가 끼고 피부가 거칠어져서 거무칙칙해 보여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약품을 써보거나 무조건 비싼 고급 화장품을 써보고 마사지를 해 보지만, 그리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몸에 특별히 큰 질병은 없지만 몸 안에 피부를 거칠게 하고 피부 저항력을 약하게 하여 피부 상태를 안좋게 하는 독소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단지 얼굴에만 갖가지 정성과 돈을 들이면 좋아질 리가 없다.
피부미인이 되려면 피부 건강에 필요한 요소인 좋은 영양, 적당한 수면과 운동, 정신 건강을 골고루 갖춰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영양이 가장 중요하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이나 채소가 피부 미용에 좋으며 그외에도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균형있게 섭취한다.
동시에 여성의 생리적 이유로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철분도 보충해줘야 하는데 이는 생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렇게 영양분을 생식으로 섭취하면 장을 깨끗이 해서 독소를 배출해줌으로써 몸 속의 독소가 피부로 올라오지 않아 피부가 깨끗해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난치병에 걸렸을때 약이나 수술이 병에 대항해서 싸우는 것이라면 생식은 신체의 저항력을 길러줌으로써 내적인 저항력을 강화시킨다는 한차원 높은 치유 방법이다.
신체는 질병에 대항하는 자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치료'보다는 내부로부터 오는 '치유'가 보다 완전한 의미의 극복체계인 것이다.
생식을 하면 몸이 좋아지고 질병이 낫는 것은 우리 몸 안에 치유 체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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