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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14세 딸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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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14세 딸 살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3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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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경찰서는 31일 자신의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1.여)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께 부산 수영구의 한 모텔에서 딸 B(14)양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딸이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평소 말을 듣지 않고 함부로 행동했다는 이유로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30일 오후 11시께 전남 해남경찰서에서 자수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부산 남부경찰서로 인계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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