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께 부산 수영구의 한 모텔에서 딸 B(14)양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딸이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평소 말을 듣지 않고 함부로 행동했다는 이유로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30일 오후 11시께 전남 해남경찰서에서 자수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부산 남부경찰서로 인계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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