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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은 부당이득으로 먹고 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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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은 부당이득으로 먹고 삽니까?"
TV 무료라고 해놓고 요금청구- 인터넷 약정 제멋대로 하고 돈내라
  • 이정남 소비자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01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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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텔레콤은 부당이득으로 먹고 사는 회사입니까?”

무료라고 해 시청했던 TV요금 3400원은 왜 무단으로 인출해 갔는지, 1년 약정으로 한 인터넷은 3년으로 되어 있지 않나…. 도저히 납득이 안 되어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제보합니다.

지난 3월 20일경 인터넷으로 하나로 텔레콤 설치를 신청했습니다. 인터넷 설치를 하러 온 분이 하나 TV를 한 달간 공짜로 보여 준다고 해서 동의 했고 무료시청기간 만료를 앞두고 106에 전화했더니 무료로 한 달 더 이용하라고 했습니다.

몇 주 뒤 하나TV 해지하고 다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무료’라고 했던 버젓이 청구되었습니다.

4월, 5월, 6월 청구서를 합산해 보니 3400원이라는 돈을 이유 없이 물어야 했고 아직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사하게 되어 주말에 이전 설치를 요구했지만 상담원의 착오로 접수가 안 되었고 사과의 뜻으로 설치비를 면제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 입니까?

7월분 요금에 이전설치비 1만8000원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3월에 분명히 1년 약정으로 했는데 3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멋대로 권유하고 제멋대로 요금을 빼 가는 ‘희한한’ 하나로 텔레콤에 대해 TV요금 3400원, 이전설치비 1만8000원을 포함해 시간적인 비용까지 보상받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로 텔레콤 홍보실 담당자는 “소비자가 제기한 내용을 확인해 잘못 징수한 부분에 대해서는 환불해 주겠다.”고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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