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네이버 카페 시즌2’는 ▷편리한 제작툴을 제공해 높아진 디자인 자유도 ▷ 강력한 문서 편집 기능으로 전문화된 글쓰기 지원 ▷게시물 추천과 검색 기능을 강화 ▷부운영자, 휴지통 기능으로 효율적인 카페 관리 가능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플래시 기반으로 카페이름과 심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로고 제너레이터’를 포함해, 고급화된 글쓰기가 가능한 ‘스마트 에디터’ 등 강력한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디자인 작업과 글쓰기를 포함한 UGC 생산 전 과정에서 극대화된 자유도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다.
또 카페 게시물 형태별 게시판과 추천ㆍ덧글수 상위 게시물 공개 기능을 추가, 덧글 및 첨부파일 검색을 강화한다. 카페 스킨에 날씨ㆍ시계ㆍ환율ㆍ카운터 등의 실시간 정보를 위젯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과 카페 활용도에 있어서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능을 지원한다.
함종민 NHN NSO(Naver Service Officer)는 “’네이버 카페 시즌2’는 독립적이고 편리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UGC를 생산함으로써 각각의 카페가 독립된 주제의 대규모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연말까지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카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카페 서비스는 2003년 12월 오픈했다. 현재 일일 생성 카페수 6000여개, 일일 방문자수가 460만 명에 이르는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이용자의 카페 활동을 툴바,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