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중순 진천군 덕산면 김모(67.여)씨 집에 들어가 여자 속옷 40여 점과 귀금속 등 27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자신의 주거지 인근 다방, 빈집 등에서 18차례에 걸쳐 모두 8백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40살이 다 됐지만 아직 결혼을 못해 여자 생각이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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