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고 예쁘게 생긴 그 버스가 궁금해서 알아보니
청계천 주변을 운행하는 투어버스였다.

하루에 5회 운행되는 이 2층버스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하는데
사전예약을 해야만 탑승할 수 있고, 요금은 청소년은 3천원, 성인은 5천원이다.

티켓에는 박물관, 기념관, 공연장, ... 등등 여러 문화시설의
무료 입장권 또는 할인쿠폰이 붙어있다.

주요 지역이나 건축물에 도착할때 마다 한/영/일 3개국어로 안내방송이 나온다.

역사적인 장소나 건축물에 대해서는 그 이름에 얽힌 내용이나 재미있는 일화,
역사적인 배경, ... 등등을 재밌게 들려준다. 이건 1층 운전석 옆에 앉아계신
친절한 가이드가 그때 그때 안내방송을 해준다. 한국어로만 나온다

간간히 들려오는 예쁜 목소리의 안내방송을 들으며 창밖을 구경하다보니
재밌기도하고, 학생들에겐 학습적인 효과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1시간 30분 정도의 투여가 끝나면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온다.
아직 휴가를 가지 못한 사람이라면 돌아오는 주말 2층버스를 타고 서울을 투어하는 것은 어떨까?
<출처> http://ksea.paran.com/swisdom/queview.php?dir=3&que=2968886=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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