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체임버스 시스코시스템즈 최고경영자(사진ㆍCEO)는 8일(현지시간) 월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체임버스 회장은 지난 달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협력기술(collaborative technology)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강조한 바 있으며, 관련 업체 웹엑스(WebEX)를 32억달러에 사들이기도 했다. 그는 '웹 2.0' 기술 역시 생산성 붐을 주도해 닷컴 열풍에 대적할 만큼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국적 이비즈니스 그룹 핸섬피쉬 코리아의 조현일 부사장은 "체임버스 회장이 전망하는 이른바 '네오 인터넷'시대의 도래는 일방적인 서비스 공급이 아닌 상호 작용의 영역 확대를 뜻한다" 라고 하면서 "한국은 웹 2.0 시대를 주의깊게 접근하고 있는 국가이며, 충분히 네오 인터넷시대를 선도할 인프라를 갖춘 나라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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