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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명품사려고 원장 수표 다발로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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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명품사려고 원장 수표 다발로 훔쳐
  • 백상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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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명품이 뭐길래 이런 짓을..."

부산 동래경찰서는 12일 자신이 근무하는 의원의 원장실에서 수표를 훔친 혐의(절도)로 간호조무사 A(26.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부산시 모 의원 원장실에 몰래 들어가 원장(39.여)의 손가방에서 540만원 어치의 자기앞수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난수표로 신고된지 모르고 훔친 수표를 명품 의류 등을 사는 데 사용했다가 덜미를 잡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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