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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번호 점유율 50%육박… '재고'도 거의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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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번호 점유율 50%육박… '재고'도 거의 바닥
  • 구자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15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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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만명에 달하는 휴대전화 가입자 가운데 010 번호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식별 번호 '재고'가 거의 바닥났다.

신규가입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010 번호 재고도 빠른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과 KTF가 최근 010 신규국번 할당을 요청했으며 이달중에 새 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신위 관계자는 “이들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2G와 3G의 010 국번 가운데 80%정도가 소진됐다”며 “새로운 국번대를 이른 시일내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G용 010 번호 300만개를 추가로 요청했으며 희망 번호는 5000 국번과 5100 국번이다.


SK텔레콤의 상반기 신규가입은 435만명(번호이동 포함)으로 지난 하반기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010 수요가 급증했으며 하반기 들어서도 계속 늘고 있다.

KTF도 3G용 010 신규 국번 100만개를 신청했다. 2100 국번대와 5100 국번대를 요청했다. 4분기에100만개를 추가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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