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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절단 모른채 오토바이 2km"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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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절단 모른채 오토바이 2km"쌩쌩'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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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본인 오사다 가즈오(54)가 13일 중앙분리대와 충돌 후 오른발이 절단된 것조차 모르고 2km나 더 운행했다고 일본 경찰이 14일 밝혔다.

회사원 오사다는 13일 오후 6시30분 시즈오카현 하마마츠 소재 1번 국도 상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좌회전을 하다 중앙분리대와 충돌, 오른발 무릎 아래가 잘려나갔다.

경찰은 오사다가 충돌 때 느낀 강력한 통증에 주의가 집중돼 오른발이 절단된 사실을 모른 것같다고 밝혔다.

오사다는 사고 당시 약 10명의 친구와 그룹을 이뤄 기후현으로 가던 중이었으며 충돌시 오토바이가 넘어지지 않아 계속 달릴 수는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절단된 오른발은 동료가 현장으로 돌아가 찾아서 오사다와 함게 병원으로 보냈으나 절단 부위의 손상이 심한 상태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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