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15일 한성대, 상명대 등 2개 대학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가을학기 부터 내년 봄학기까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좌의 명칭은 ‘참이슬 fresh class’이며 수강생들은 해당 강의를 이수하면 정식으로 3학점을 받게 된다.
강의내용은 ‘참이슬 fresh’와 관련된 주제로 △팀프로젝트 및 사례 연구를 통한 마케팅의 이론적 측면 △기업의 마테팅 현장 적용 능력 습득 등에 초점을 맞췄다. 한성대의 경우 강명수 교수(국제시장조사론)가, 상명대에선 양석준 교수(마케팅원론)가 1주일에 2시간씩 강의를 맡는다.
진로는 각 대학 해당 교수 수업 진행에 관련된 마케팅 자료 및 당사 직원 강사를 지원해 효과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필요할 경우 진로소속 마케팅 임직원을 임시 강사로 파견하고 수강생들이 마케팅 현장을 견학토록 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진로는 또 산학 협력 강좌(3학점)를 수료한 수강생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윤종웅 진로 대표이사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m.com)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