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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만 있는 집 물건은 모두 우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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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만 있는 집 물건은 모두 우리 것"
"화장실 좀 쓰자""물 좀 먹자"며 들어 가 털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16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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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에게 '화장실 좀 쓰자'며 접근해 집에 함께 들어간 뒤 절도를 일삼은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6일 아파트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A(16)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후 2시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모 아파트에서 시가 323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금반지.귀걸이를 훔치는 등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광주 시내 아파트를 돌며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낮에 혼자 귀가하는 초등생들에게 목이 마르다거나 화장실을 사용하게 해달라며 접근해 집에 따라간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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