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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짜리가 입 · 손 야바위로 택시기사 돈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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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짜리가 입 · 손 야바위로 택시기사 돈 털어"
  • 곽예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17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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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짜리가 간도 큽니다. 야바위 처럼 입과 손 택시 기사 얼을 뺀 후 능숙하게 돈을 털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택시에서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학생 A(13)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13일 오후 7시 광부 북구 우산동 문흥초등학교 앞 길에서 B(55)씨의 택시에 친구와 함께 승차해 콘솔 박스 안에 있던 현금 44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46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큰소리로 장난을 쳐서 운전하는 피해자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 뒤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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