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이 널리 퍼진다’고 해서 ‘햇살드리’라고 이름 붙여졌지요”
경기도 화성 청정지역에서 풍부한 햇살로 길러낸 신토불이 농산물 가운데 최고의 농특산물에 ‘햇살드리’라는 브랜드를 명명했다.
‘햇살드리’는 순수 우리말로서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유기재배 또는 무농약 재배로 인증 받는 최고의 농특산물이다.
특히 한미 FTA와 칠레산 등 수입산 포도가 쏟아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햇살드리 포도’가 동남아와 미국으로 수출판로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농가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미국, 싱가폴에서 4명의 바이어가 화성시 서신면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올해 957톤을 수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했다.
햇살드리 포도는 주로 화성시 송산면과 서신면 일대 황토흙에서 재배되어 풍부한 일조량과 거센 해풍을 맞으면서 자라 알이 굵고 당도가 월등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화성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햇살드리’명품 브랜드는 쌀, 과일, 채소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출하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햇살드리 쌀= 마그네슘, 칼리, 규산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풍부한 농경지에서 생산되어 최고의 미질을 자랑한다.
“가을철 햅쌀 맛을 연중 그대로 느껴보세요”라고 할 만큼 ‘햇살드리’ 추청쌀은 효의 본고장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로 2003년, 2005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품질평가에서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철저한 계약재배로 가을철 수매하여 1등급만 검사원을 통하여 선별한 후, 밥맛이 가장 좋은 벼의 수분인 15~16%의 알맞은 수분으로 통풍 건조했다. 가격은 20kg들이 한 가마 4만7000원.
◇햇살드리 배= 서해안의 비옥한 땅과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어 청결한 황금색을 띠며 과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품목 중의 하나다.
특히 현명농장에서 출하되는 배는 한방 영양제, 천혜녹즙, 칼슘, 키토산, 아미노산등 모든 영양제를 직접 만들어 주고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햇살드리 포도= 남양, 마도, 송산, 서신 해안지역의 특산물로 일조량이 많고 해양성 기후에서 생산 되므로 알이 굵고 당도가 (18˚BX) 전국 최고를 자랑하며 신맛이 적은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또 공해가 전혀 없는 산밭에서 재배한 ‘무가온비가림포도’는 8월 20일부터 출하되고 있으며
노지포도에 비해 깨끗하고 당도가 높고 알이 굵은 최고의 상품이다.
◇햇살드리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미류 나무 톱밥과 미송톱밥을 혼합하여 첨가제로 면실박(목화씨로 기름 짜고 남은 것), 비트펄프(사탕무, 사탕수수 박)를 혼합하여 버섯이 잘 자랄 수 있는 배지를 만들어 키워 재배했다.
이렇게 만든 배지에 순수 버섯 균만을 배양시켜 재배해 자연의 버섯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표고버섯은 화성지역의 시원한 바람과 이슬을 맞고 자라 육질이 두껍고 색깔이 선명하며 향기도 좋아 고품질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상품 구입및 문의처: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031-369-2578, 화성시 농산물 유통사업단 031-369-4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