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정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기쁜소식교회 김영준 목사가 맡았으며, 가수 신승훈이 축가를 불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 도곡동의 기쁜소식교회에서 만나 교우로 지내다가 사랑을 싹 틔워 결혼에 골인했다.
1996년 동덕여대 의상학과 재학 당시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명세빈은 이후 과감하게 삭발한 CF 등을 통해 청순한 매력을 과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남자의 향기'와 '북경반점', 드라마 '웨딩' '순수'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으로 인기를 누렸고 최근에는 MBC '궁S'에서 여황제 역을 맡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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