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시할 제품은 지난 2005년 독특한 폴더 디자인으로 화제가 됐던 양사의 첫 합작품인 ‘세린(serene)’의 후속제품이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음악 재생 기능이 매우 뛰어난 프리미엄 뮤직폰이라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르면 9월께 유럽시장을 겨냥해 B&O와 공동으로 개발한 ‘세레나타 뮤직폰’을 시판할 예정"이라며 "세린이 기존 폴더 휴대폰의 디자인을 거꾸로 채용한 것과 같이 이번 제품도 디스플레이를 아래쪽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 5.3㎝(2.1인치)의 전면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두께도 얇게 디자인해 세련미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4GB 메모리를 내장했고 MP3 파일과 Mpeg4 파일도 재생이 가능해 음악과 동영상 재생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1차 합작품인 세린이 1000유로가 넘는 초고가로 판매됐다. 세레나타도 이와 비슷한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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