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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임개발자들 내달 부산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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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임개발자들 내달 부산에 집결
`국제 게임개발자회의' 13~14일 개최
  • 곽예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20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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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내달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등과 공동으로 9월 13-14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07국제게임개발자회의(ICON 2007)'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는 당초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게임개발자회의(GDC)를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기로 했지만 국내 주관사와의 불협화음으로 무산됨에 따라 대신 이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국제게임개발자회의를 매년 열어 부산이 세계적인 영화 및 게임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부산IT엑스포 기간(9월 12~15일)에 열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5개 분야에 걸쳐 40개의 전문기술강좌가 마련되며 1천여명의 각국 게임개발자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버추어 파이터2' 등을 디자인한 일본의 대표적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인 데라타 가츠야, 스파이더맨3 등의 개발에 참여한 에드 본 리, 세계 1위의 가상현실 커뮤니티인 마이 스페이스 닷 컴의 개발자인 찰스 G 홀린스 쥬니어 등 각국의 유명한 게임개발자 및 게임업체 최고경영자들이 강의를 맡는다.

부대행사로는 40여개국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모바일 콘텐츠 구매상담회, 신규 게임 제작 발표회 및 아시아 5개국의 문화·IT관련 최고정책 결정자들이 모인 아시아 게임 문화산업 포럼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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