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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박사의 건강비결] 간장병③ 생식으로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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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박사의 건강비결] 간장병③ 생식으로 고친다
  • 김수경 박사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21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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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을 회복하려면 여러 가지 요법이 필요하지만,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하다.

육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가공 식품 등 간을 피로하게 하는 식사를 금하고 엽록소와 효소가 풍부한 곡식(씨눈이 붙어 있는 현미를 비롯한 통곡식), 야채와 채소 위주의 식사, 즉 생식을 해야 한다.

생식은 간장병에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1. 간장 해독을 도와 준다=유기농원료로 된 생식을 소식하게 되면 간장이 쉴 수 있게 되고 해독력을 회복할 수 있다.

2.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 준다=생식은 세포 재생이나 생성에 필요한 각종 유기 영양소를 공급해주어 새로운 간세포의 생성을 도와준다.

3. 천연의 항산화제를 공급해준다=생식을 통해 천연의 항산화제를 공급해주면 과잉으로 생성된 활성산소가 지질과 결합하여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

4. 체질을 개선시켜 준다=생식을 통해 알칼리성인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산성화된 체질이 건강한 약알칼리성으로 개선되어 인체의 저항력이 증강된다.

5. 장내 청결을 유지시켜 준다=효소가 살아있는 생식은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장내에서 노폐물을 최소한으로 발생시키고 풍부한 섬유소가 장을 청소하는 역할을 해주기 깨문에 장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6. 조혈, 정혈 작용을 돕는다= 피가 깨끗해지고 튼튼해지면 당연히 간의 자연치유력이 향상된다. 생식은 피를 맑게 하고 특히 엽록소는 간 기능의 저하로 인한 모든 증상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와같이 간장병 환자들은 생식으로 간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가능한데, 생식을 하면서 지켜야 할 생활수칙이 있다.

절대로 과식을 금하고, 간에 해로운 동물성 지방을 피하고 식물성 지방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비타민제나 간장약을 무분별하게 복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면역력 증강을 방해하는 술, 담배, 향신료를 절대 삼가며 된장 찜질이나 커피 관장으로 변비를 해소함으로서 간 기능을 해치는 유독가스의 생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분노, 좌절감,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신선한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주 접하는 것도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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