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씨름 해설위원도 맡고 있는 장지영 감독은 '한국씨름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실증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다양한 방송매체를 통한 씨름방송 증대, 관중을 위한 서비스 제공, 씨름팬들의 참여 확대,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한 씨름의 홍보 및 자립기반 확충, 문화관광상품과 연계한 씨름 경기의 상설화, 정부 지원을 위한 씨름육성법 제정' 등을 주장했다.
장 감독은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민속씨름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통합이 필요하며, 경기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아웃소싱을 통한 대회운영의 전문화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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