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와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22일 최대 300GB 고용량 SATA HDD를 제공하는 휴대용 외장하드와 디빅스플레이어인 'TB(TeraByte)시리즈'를 발표했다.
외장하드인 '큐티TB(모델명 : FHD254US/TB)'와 디빅스플레이어인 '에이빅스TB(모델명 : DVP260S/TB)' 노트북에 들어가는 소형 2.5인치 HDD를 장착하기 때문에 크기는 반지갑 정도 밖에 안 된다.
그러나 데이터용량은 적게는 40GB, 보통 120GB 정도 하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용량을 최저 160GB에서 최고 300GB까지 선택 가능하다.
또 TB 제품들은 IDE HDD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향상된 SATA HDD를 채택했다. 휴대용 디빅스플레이어 제품 중 SATA HDD를 장착한 것은 에이빅스TB가 최초.
한편 고급 알루미늄 재질과 통기가 잘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고속으로 고용량 데이터 작업시 발생하는 열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새로텍 관계자는 "최고 사양의 TB 시리즈를 통해 외장하드와 디빅스플레이어 분야에 있어 명품브랜드로 더욱 자리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가격은 큐티TB 300GB 기준 33만원, 에이빅스TB 300GB 기준 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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