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샤샤는 베이징영화학원 연기과 학생으로 중국 라틴댄스 1위에 입상해 이름을 날린 바 있다. 홍콩에서 열리는 미스아시아 대회에 참석한 그녀는 아시아 TV와의 인터뷰에서 후하이펑과 연인사이며 부모 상견례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이는 후하이펑을 속이 깊은 남자라고 칭찬하며 주로 맛집을 찾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긴다고 말했다. 다이는 또 미스아시아 참가는 남자친구 몰래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신문 타이양바오(太陽報)는 다이샤샤가 미스아시아 수영복 심사 때 후하이펑과의 관계가 불거지자 동창 관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후하이펑은 아버지 후진타오와 같은 칭화(淸華)대에서 최고경영자 과정(EMBA) 과정을 밟은 후 베이징 중량(中粮)그룹을 거쳐 현재는 정보통신기업인 웨이스(威視)를 경영하고 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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