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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화장실이 '최고의 화장실'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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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화장실이 '최고의 화장실'로 선정?"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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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시내티의 한 식료잡화점 체인 화장실이 미국 최고의 화장실로 선정됐다.

CBS 뉴스는 신타스사(社)가 주최한 최고의 화장실을 선정하는 콘테스트에서 신시내티의 정글 짐스 인터내셔널 마켓 화장실이 최다 투표를 얻어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정글 짐스의 화장실은 마치 간이 화장실로 들어가는 듯한 입구를 가지고 있으나 문을 열면 정글 테마로 꾸며진 대형 화장실로 이어진다.

3년전 이 같은 화장실을 설치했던 정글 짐스측은 간이화장실인줄 알고 주저했던 고객들이 화장실 문을 열고는 놀라워하며 웃음을 터뜨리곤 한다며 친구를 데려와 장난치는 고객도 상당수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글 짐스의 깜짝 아이디어 화장실에 이어 세련된 싱크와 모자이크 타일 등을 갖춘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의 캣치 31 식당의 화장실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 오른 라스 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호텔 카지노의 믹스 라운지 화장실은 64층에 위치한 것으로 바닥에서 천정까지의 전면 유리창을 통해 멋진 경관을 즐기며 '볼일'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자랑거리다.

이밖에 대리석을 이용해 우아함을 자랑하는 버몬트주 프록터의 버몬트 대리석 박물관 화장실이 4위를, 샹들리에와 예술품 등으로 장식된 미시간주 플러싱의 펜당글스 식당 화장실이 5위를 차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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