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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부축빼기'로 취객 돈 · 휴대폰 몽땅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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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부축빼기'로 취객 돈 · 휴대폰 몽땅 털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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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4일 잠자는 30대 취객의 몸을 뒤져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7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용담동 농협중앙회 서문지점 앞 버스정류소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A(31) 씨의 바지 주머니를 뒤져 지갑을 빼내는 속칭 '부축빼기' 수법으로 현금 20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6매, 휴대전화 등 모두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도난수표로 신고된 줄 모르고 훔친 수표를 사용했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이씨가 고령이지만 동종 전과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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