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4일 "미국측으로부터 지난 16일 받은 척추뼈 및 갈비통뼈 수출 해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검토한 결과 현행 수입위생조건에 규정된 '미국내 광우병 위험을 객관적으로 악화시킨 것'으로 판단되지 않아 27일부터 검역을 재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림부는 등뼈를 수출한 미국내 작업장에 대해서는 수출작업장 승인을 취소하고 , 갈비뼈(통뼈)를 수출한 4개 작업장에 대해서도 근본적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이 발효될 때까지 수출 선적 중단조치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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