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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구한 트럭 "1초만 늦었어도 부녀 모두가 목숨을 잃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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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구한 트럭 "1초만 늦었어도 부녀 모두가 목숨을 잃을 뻔"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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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목숨을 구한 트럭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영국 오렌지 뉴스 등 외신들은 지난 6일(현지시각) "중국 허난성 난양의 32세 남성이 5살 난 딸과 함께 자신의 미니버스에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에 길에서 미끄러져 낭떠러지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행히 부녀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낭떠러지 아래 도로에 있던 트럭이 위에서 추락하는 미니버스를 보고 놀라 브레이크를 밟은 덕분이었다"고 전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관계자는 "운 좋게도 트럭과 낭떠러지 사이에 차가 걸려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다"며 "사람의 목숨을 구한 트럭이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당시의 아찔했던 순간이 그대로 포착돼 있다.

빨간 대형 트럭과 낭떠러지 사이에 위태로운 모습으로 끼어 있는 미니 버스가 보인다.

1초만 늦었더라도 그대로 추락해 부녀는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목숨 구한 트럭 사진과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숨 구한 트럭, 진짜 트럭 덕분에 살았네", "정말 운이 좋네요", "절묘한 타이밍", "신비와 미지의 나라 대륙"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오렌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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