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연장 방송된다.
14일 '하이킥3'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하이킥3의 3회 연장이 확정되어 123회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킥3는 오는 29일 종영한다.하이킥3를 연장키로 한 이유는 그동안 축구경기, 노조 총파업 등 잦은 결방으로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모두 쏟아내기 위해서이다.
또한, 내달 첫 주부터 새로운 시트콤을 방영하려는 편성표에 맞추려는 것으로도 보인다.
하이킥3는 29일 종영 이후 30일 스페셜 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2일부터 하이킥3의 후속으로는 방송사 보도국에서 펼쳐지는 기자와 아나운서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 '스탠바이(가제)'가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 '스탠바이'는 류진, 정소민, 임시완, 박준금, 김연우, 이기우, 김수현, 사이먼디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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