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명의 유럽 축구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쉐라톤 호텔에서 유로 2012 홍보대사 ‘팀현대(Team Hyundai)’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로 2012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는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레알 마드리드), 루카스 포돌스키(독일·FC 쾰른), 카림 벤제마(프랑스·레알 마드리드), 쥐세페 로시(이탈리아· 비야 레알), 다니엘 스터리지(영국·첼시) 등 대회 본선에 진출한 국가의 인기 선수 5명을 ‘팀현대’로 선정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광고에 출연하는 등 대회 현지 마케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차는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팬들이 팀현대 선수들에 대해 "Like(좋아요)"를 누를 때마다 1유로씩 적립, 총 25만 유로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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