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하에서 새나가는 수돗물이 없도록 군비 5억원을 투자해 고창읍 급수구역의 상수도관로 누수탐사 및 블록시스템 구축 용역을 4월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 관로 114만1천km 중 14만7천km(13%)에 대해 노상의 하중으로 관로 파손 및 접합부분 이탈이 생겨 누수가 발생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관로와 상수도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고창읍 상수관로에 대해 우선 시행하고, 향후 용역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면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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