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커다란 얼굴크기로 3D 얼굴이라는 별명을 얻는 굴욕을 당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남심여심' 녹화에서 MC로 합류한 뒤 성공적으로 첫 촬영을 마쳤다.

'남심여심'은 스타들이 성(性)역할을 바꿔 실험하는 내용으로 남녀 각 5명의 스타들이 매주 다른 체험을 통해 상대의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 함께한 브라이언과 강동호, 천지의 얼굴이 작다는 점과 동시에 정준하의 얼굴이 큰 것이 화두로 떠올랐다.

남녀 MC단이 처음 인사를 나누던 자리에서 정선희는 "브라이언, 강동호, 천지의 머리를 다 합쳐야 정준하 씨 얼굴 면적이 나온다"고 정준하의 머리 크기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는 "천지랑 같이 있으면 사람들이 내 얼굴을 3D로 보는 줄 알겠다"며 자신이 얼굴크기 1인자임을 묵묵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방송되는 ‘남심여심’은 ‘우리들의 일밤’ 2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남녀소통프로젝트로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사진 =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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