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김대훈 사장이 취임한 2010년, 향후 10년 후 비전인 ‘LG CNS 비전 2020’과 함께 김 사장이 강한 의지를 보인 프로젝트다.
김대훈 사장은 “역량 있는 인재로 조기 전력화하는데 ‘멘토링’이 가장 적합한 제도”라며 “기업 환경이 어려울수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수 신입인재발굴 및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김 사장의 의지에 따라 2010년 이후 입사한 천여 명의 LG CNS 신입사원들은 대리급 선배를 멘토로 만나 지속적인 지도 및 회사 차원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LG CNS의 신입사원 멘토링은 신입사원에게는 자연스러운 개인업무역량 습득을, 회사 차원에서는 신입사원 역량 조기 확보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스마트Platform팀 신입사원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누구냐 넌’이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본인들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앱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업무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앱 개발에 참여한 김수진 사원은 “멘토링으로 신입교육에서는 배우지 못한 업무과정을 재밌게 익힐 수 있어 좋다”며 “앱 개발을 통해 나도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말했다.
LG CNS 신입사원 멘토링은 멘토-멘티뿐 아니라 팀 내 선후배 사이에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자연스레 배어드는 조직문화를 양산하고 있다.
이렇듯 LG CNS의 멘토링은 신입사원의 숨은 개성을 발견, 회사의 문화와 자연스럽게 연결해 그들이 회사에 소프트랜딩하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LG CNS 측은 “신입 멘토링을 적극 육성해 자연스럽게 관리자급까지 확산, 신뢰와 협업의 조직문화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G CNS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총 930여명 158그룹이 참여하고 있으며, 규모는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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