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가 2G폰 유저로 드러났다. 신세대들이 스마트폰 열풍을 이끄는 가운데 미녀가수가 2G폰 유저라는 사실이 신선하게 받아들여진 셈이다.

고우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우리는 쥬얼리 예원과 폴더폰으로 통화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실제로 고우리는 '청춘불패2'에서 '할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고우리는 멤버들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맏언니일 뿐 아니라 털털한 성격으로 '할매'라는 애칭(?)이 생겼기 때문이다.

더욱이 고우리는 중장년층이 애용하는 2G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진짜 할매'라는 캐릭터가 생기는 분위기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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