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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8회 전국영랑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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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8회 전국영랑백일장’ 개최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03.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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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주최하고 영랑기념사업회, 시와 시학사가 공동주관하는 ‘제8회 전국 영랑백일장’이 오는 5월 5일에 영랑생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 영랑백일장 대회는 우리나라 서정시의 대가이며 시문학파 동인이었던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사상과 시 정신을 살려 문학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영랑문학제 기간에 열린다.


시와 산문 2개 분야로 진행되는 전국 영랑백일장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백일장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1명(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4명(상금 140만원), 우수상 8명(상금 160만원), 장려상 20명(상금 145만원)등 총 33명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고, 입상자는 오는 5월 25일 개별 통보 및 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백일장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들은 오는 4월 27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sh082@hanmail.net), 팩스(061-434-0103), 우편(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118-2 <사>영랑기념사업회 사무국)을 통해 영랑기념사업회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영랑기념사업회(☎ 061-434-01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은 백일장 참여자들에게 지난 3월 5일 개관한 한국 최초 시문학파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1910년~1960년대 한국 문단사의 큰 줄기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영랑선생을 비롯한 김현구, 정지용, 변영로, 정인보, 박용철, 이하윤, 신석정, 허보 등 시문학파 동인 9명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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